"순돌이 이건주 보고 용기" 가수 황찬희 무속인 된 근황 최초 고백
최근 가수 황찬희 씨가 무속인이 되었다는 사실을 고백하며 큰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그는 과거 가수의 꿈을 키우며 활동했지만, 신병을 앓게 되면서 무속인의 길을 걷게 되었다고 합니다. 그의 용기 있는 고백 뒤에는 아역배우 출신 이건주 씨의 이야기가 있었다고 하는데요, 과연 어떤 내용일까요?
황찬희, 무속인의 길을 걷게 된 사연
가수의 꿈을 안고
황찬희 씨는 어린 시절부터 가수의 꿈을 키워왔습니다. 중학교 시절 라디오 노래자랑에서 장원을 차지하고, 20세에는 군산 벚꽃 가요제에서 동상을 받으며 실력을 인정받기 시작했습니다. 록밴드 활동과 전국 가요제 출전을 통해 가수로서의 입지를 다져나가던 중 예상치 못한 시련이 찾아왔습니다.
신병, 10년간의 방황
20세 무렵, 황찬희 씨는 원인 모를 신병을 앓기 시작했습니다. 그는 가수로 활동하던 시기에 갑작스럽게 찾아온 신병으로 인해 10년 동안 가족들과 연락을 끊고 방황했다고 합니다. 당시 그는 작두를 타고 굿을 하는 무당으로서의 삶을 살았습니다.
가족의 고통, 신내림의 결심
10년 후 고향으로 돌아온 황찬희 씨는 결혼하여 가정을 이루었지만, 다시 신병이 찾아왔습니다. 설상가상으로 아버지와 어머니, 딸까지 아프게 되자 그는 결국 신내림을 받아 무속인의 길을 걷기로 결심했습니다.
"순돌이" 이건주, 용기를 준 존재
무속인, 또 다른 꿈을 향해
신을 모시며 7년이 지난 후, 황찬희 씨는 가슴 깊은 곳에서 뜨거운 열정을 느꼈다고 합니다. 그는 무당은 두 가지 직업을 가질 수 없다는 생각에 고민했지만, 이건주 씨가 방송에서 노래하는 모습을 보고 용기를 얻어 무속인임을 고백하게 되었습니다.
이건주, 그는 누구인가?
이건주 씨는 1980년대 인기 드라마 "한 지붕 세 가족"에서 순돌이 역할을 맡아 큰 사랑을 받았던 아역배우 출신입니다. 그는 드라마 이후에도 꾸준히 연기 활동을 이어갔지만, 최근에는 트로트 가수로 변신하여 새로운 도전을 하고 있습니다.
새로운 시작을 응원하며
황찬희 씨는 "이 무대를 통해 무속인이란 걸 떳떳이 밝히고 당당하게 노래 부르고 싶다"라며 포부를 밝혔습니다. 그의 용기 있는 고백과 새로운 도전에 많은 이들이 응원의 메시지를 보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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